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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소개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진행 및 연주│첼리스트 홍진호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2005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마티네 콘서트지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7번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첼리스트 홍진호가 작년 아침을 여는 클래식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한다.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홍진호는 연주뿐만 아니라 감성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멘트로 2023년 아침을 여는 클래식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홍진호가 연주하는 첼로 소리만큼 마음에 따스한 위안을 주는 그의 멘트와 함께 또 한 번 2024 아침을 여는 클래식을 즐겨보자.
11월, 마지막 무대
올해 마지막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첼리스트 홍진호,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꾸민다. 탁월한 해석으로 이미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선보일 곡은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며'이다. 차이콥스키가 일생의 친구였던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위대한 음악성에 대한 헌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번 아.여.클의 피날레 무대에서 김덕우, 홍진호, 박영성 이 세 명의 예술가의 손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심한 바이올린의 테크닉과 꾸준히 깊이를 더해주는 첼로, 화려하지만 웅장한 피아노. 서로 다른 악기로 하나의 호흡을 쌓아가며 보여줄 이들의 특별한 무대 기대해도 좋다.
□ 프로그램
차이콥스키_ 피아노 삼중주 가단조 작품 50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며'
P. I. Tchaikovsky_ Piano Trio in a minor Op. 50 'In Memory of A Great Artist'
I. Pezzo elegiaco. moderato assai
II. Tema con variazioni : Andante con moto
III. Variazione Finale e coda : Allegro risoluto e con fuoco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
바이올리니스트│김덕우
마음을 아우르는 수려한 표현의 연주로 알려져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줄리어드 음악원 예비 학교와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동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사사 강효), 삼성문화재단상과 찰스 펫세크상을 수상하였고 워싱턴 도로시 판햄 포이어 콩쿠르와 버지니아주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시도, 다양한 해석으로 독보적인 연주활동을 선보여 2018년 제7회 세계 도시관광총회에서 그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세계적인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의 지휘 아래 아스펜 국제 음악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고 세인트 폴 앙상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서울시향 등 국내 유수의 시립교향악단 및 저명한 단체들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미국 워싱턴 케네디 센터의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고 주미 워싱턴 대사관, 카네기홀, 링컨센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독주회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콰르텟 크네히트의 멤버를 역임하며 두 장의 음반(2013년:Haydn-String Quartets, 2014년:Schubert, Mendelssohn)이 SONY CLASSICAL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현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예술감독 정명훈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이자 2021년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국내 실내악의 역사 콰르텟21의 멤버, 클래식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PACE 앙상블의 단원, 클래시칸 앙상블의 악장 그리고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인 Club M의 유일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KBS 클래식 FM라디오 [KBS 음악실 살롱 드 바이올린]의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2023년 한해동안 12번의 생방송을 통해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깊이있는 연주와 돋보이는 렉쳐로 대중의 호평을 받은 그는 2009년 서울시립교향악단에 입단, 제2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및 서울대학교에 출강하였고 2021년 3월부터는 중앙대학교 음악학부의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현재 1773년산 G.B.Guadagnini를 사용하여 다양한 연주를 통해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첼리스트│홍진호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재학 중에는 육영재단 및 독일 Oscar und Vera Ritter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콩쿠르를 시작으로 뷔르츠부르크 멘델스존 콩쿠르, 프랑스 보르도 국제 콩쿠르, 중국 쉔펠트 국제 콩쿠르, 스위스 조르지오 베르가모 콩쿠르 등 수 차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및 우승하였다. 독일 중부 체임버 오케스트라, 뷔르츠부르크 음대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슈멘 시립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은 물론 세계적인 음악가 Cristian Benda와 함께 체코 벨벳 혁명 기념 음반 녹음, 스페인 Musethica, 네덜란드 Zeister Muziekdagen 등 권위 있는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201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으며, 월간객석 2019 화제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홍진호는 102주년, 103주년 3.1절 기념식 헌정공연, 제6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헌정공연을 비롯해 한국전쟁 70주년을 담은 MBC 다큐 ‘노병과 소년’에 출연하여 OST를 편곡 및 연주하였다. JTBC 비긴어게인, KBS 열린음악회, 유희열의 스케치북, EBS 공감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연주자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는 그는 서울재즈페스티벌, 어썸뮤직페스티벌 등을 통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2020년 롯데콘서트홀, 2021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단독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치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진호의 책방’이라는 콘텐츠를 시작하면서 음악과 인문학이 함께 하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무대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의 진행과 연주를 맡아 국내외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의 장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2021년 첫 번째 음반 공연실황 앨범 ‘Purify’가 유니버설 뮤직으로 발매되었으며 2022년 7월 그의 두 번째 음반이자 첫 번째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인 ‘Modern Cello’를 발매, 이후 롯데콘서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홍진호 모던첼로’를 성황리에 마쳤다. 홍진호는 이탈리아 Ferdinando Garimberti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피아니스트│박영성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꾸준한 끈기로 피아니스트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는 연주자이다. 그는 동아음악콩쿠르 2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22회 KBS.KEPCO(구 신인음악콩쿠르)(2012) 1위,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2013) 대상 및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Mozart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Aachen 1위 및 청중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NUA오케스트라 와 협연하였으며, 중남미한국문화원 초청 Salon de Honor, Centro Cultural Kirchner(Argentina)에서의 독주회, 금호영아티스트시리즈,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시리즈 독주회,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실내악연주회, 독일 한국 음악제 초청 실내악연주회 등의 실내악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라이프치히 아카데미 장학생 등으로 참가하여 독주회와 실내악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장학금, 문화체육관광부장학금 등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박영성은 포항예고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임종필, 손은정, 강우성, Oxana Yablonskaya 교수 등을 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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