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unge News
[바흐와 만나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6번 D장조 BWV1012
2012-05-02 2907
세계적인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2008년 베토벤 첼로소나타 전곡 연주회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5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서 그가 준비한 레퍼토리는 모든 첼리스트의 최후의 관문인 첼로의 성서라고 불리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이다.
피터 비스펠베이의 초대로 마주하게 될 바흐와의 깊은 대화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 여섯 번째 대화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D장조 BWV1012


모음곡 6번은 해석의 범위가 넓다. 카덴차 느낌을 주거나 비르투오시티가 발휘되는 악장이 있으며 이 곡은 크기가 작은 5현 첼로(violoncello piccolo)를 위해 작곡됐다고 한다. 4현 첼로로 이 곡을 연주하려면 고음 포지션을 많이 짚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비르투오소 첼리스트는 4현 모던첼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흐는 어떤 악기를 써야 한다고 명시하지 않았다.

프렐류드와 쿠랑트의 공격적인 바리올라주(bariolage, 다른 음색을 얻기 위해서, 하나의 음을 한두 개의 줄만 이용하여 빠르게 재빨리 왔다 갔다 연주하는 테크닉)로부터 더욱 사려 깊은 알르망드와 사라방드의 음색, 그리고 제2가보트의 목가적인 음색과 마지막 지그의 사냥나팔 효과까지 우아한 모음곡 6번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라는 장르에 바흐가 끼친 위대한 업적을 말해준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이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을 일컬어 ‘독주 첼로의 교향곡’이라고 했으며, D장조라는 조성은 기쁨과 승리의 느낌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프렐류드는 이탈리아 형식의 빠른 지그와도 유사한 12/8박자로 진행한다. 마디 간의 강약대비를 통해 곡이 전개된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D장조 BWV1012 -프렐류드, 연주: 안너 빌스마)

알르망드에서는 음역이 상당히 넓다. 장식음을 갖는 선율로 진행하며, 중음기법과 화음적인 진행이 등장한다.
쿠랑트는 이탈리아 형식의 코렌테다. 처음 등장하는 동기는 상행음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반부의 동기는 하행음형으로 전개된다.
사라방드는 기본적으로 중음을 바탕으로 곡이 진행함. 중음과 중음 사이에는 선율적인 부분이 포함된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4번 E flat 장조 BWV1010 -쿠랑트&사라방드, 연주: 로스트로포비치)

가보트는 2부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간단한 리듬이 반복된다. 제2 가보트에서는 으뜸조로 변화한다.
마지막 지그에서는 4개의 서로 다른 음형을 기본으로 주제가 제시된다. 음형이 아름답게 얽히면서 밝고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달리다가 끝을 맺는다.

글 류태형(음악 칼럼니스트,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티켓오픈] 메트 오페라-파우스트
[티켓오픈]유니버설 발레단<로미오와 줄리엣>
현재 0 bytes / 최대 1000 bytes
Tickets
Classics
Package
Yearly
LIFE
DITTO Classics
Travel
LIBRARY
Balcony Friends
Magazine
e-Leaflet
Program Archive
LOUNGE
News
Event
Balcony Talk
FAQ
Booking Guide
Contact us
PARTNER
Presenter
Venue
Join MEMBER
About Club BALCONY
Join Club BALCONY
Friends of Club BALCONY
가입사실확인